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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 기자가 바라본 예수는?

영화 ‘더 케이스…’ 흥행, 예수에 관한 사실·증거 분석 과정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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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케이스…’ 흥행, 예수에 관한 사실·증거 분석 과정 그려




그리스도교에 적대감으로 가득 찬 기자가 예수를 취재한다면 어떤 기사를 쓰게 될까. 이런 내용을 담은 영화가 미국에서 개봉, 첫주 만에 박스 오피스 10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사진 포스터>

화제의 영화는 4월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더 케이스 포 크라이스트’(The Case for Christ). 시카고 트리뷴지 사회부 기자 출신 리 스트로벨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무신론자인 주인공이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의구심을 품고, 역사적 인물인 예수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그리스도교에 반감을 가진 주인공은 아내가 예수를 믿게 되면서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본다. 이에 기자로서의 감각과 능력을 총동원해 과연 예수가 실존 인물이었는지, 또 하느님의 아들이 맞는지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주인공은 목격자들의 증언과 그 증언에 대한 팩트 체크, 그리고 기록상의 증거와 과학적 증거 등 모을 수 있는 모든 정보와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게 된다.

예수 부활 대축일 직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미 전역 1100여 개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여러 언론이 ‘꼭 봐야 할 영화’로 소개하고 있는 이 영화는 1998년 발간된 리 스트로벨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소설은 2002년 ‘예수는 역사다’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번역돼 소개된 바 있다.

신익준 기자 ac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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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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