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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서 해방된 이라크 모술 3년 만에 성탄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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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점령됐다 해방된 이라크 모술에서 3년 만에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가 봉헌됐다.

지난해 12월 24일 모술의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이라크 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봉헌된 미사는 칼데아 가톨릭교회의 루이스 사코 총대주교가 집전했다. 이날 미사에는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모술의 이슬람 신자들까지 참례해 종교 간 일치의 모습도 보여줬다.

사코 총대주교는 “이슬람 형제들에게 사고의 방식을 바꿔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여러분은 그리스도교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코 총대주교는 신자들에게 “모술과 이라크,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술은 2014년 7월 IS에 점령당했으며, 모술의 20만 그리스도인들은 지난해 7월 해방될 때까지 극심한 공포 속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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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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