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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테러로 고통받는 이집트 콥트교회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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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잇단 테러로 고통받고 있는 이집트 콥트교회 신자들을 위로하고 테러 가해자의 회심을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교황은 지난해 12월 31일 성 베도로 광장에서 2017년 마지막 삼종기도를 주례하며, “이집트의 콥트 정교회 형제들에게 나의 친밀감을 전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카이로 외곽 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운영하는 업체에서는 무장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하면서 11명이 숨졌다.

이어 교황은 “주님께서 희생자들의 영혼을 환대하고, 부상자와 가족, 이집트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지켜주시며, 폭력을 저지른 이들의 마음을 바꾸어 주시도록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교황은 지난해 4월 이집트를 방문해 이집트의 콥트 정교회와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집트 국민 10가 콥트 정교회 신자다. 이집트 콥트 정교회는 중동에서 신자 수 기준으로 가장 큰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집트의 콥트 정교회는 2016년 12월 이후 계속해서 이슬람 무장테러단체의 공격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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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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