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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자선소, ‘세계 자선의 날’ 맞아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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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세계 자선의 날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난한 이웃에게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다. 유엔은 지난 2012년 콜카타의 성녀 데레사가 선종한 9월 5일을 세계 자선의 날로 지정했다.

교황자선소는 9월 5일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이 이탈리아 로마 외곽 로카 디 파파에 있는 ‘더 나은 세상 센터’를 방문해 이탈리아에 온 이주민을 만났다고 밝혔다. 특히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지중해에서 표류하다 이탈리아 해안경비선 ‘디치오티호’를 통해 구조돼 8월 20일 이탈리아에 온 난민들을 위로했다. 이들 난민들은 이탈리아 각 교구에 보내질 예정이다.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난민들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사와 축복을 전하고, 교황의 초상이 새겨진 그림을 선물했다.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난민을 포함해 센터 직원 등 모두 340명에게 점심식사와 케이크를 제공했다.

난민들은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을 통해 교황에게 선물을 전했다. 두 명의 시리아 출신 아이들은 직접 그린 프란치스코 교황의 초상을 전달했으며, 한 무슬림 여성은 코바늘로 성모 마리아를 수놓아 선물했다.

교황자선소는 이날 ‘더 나은 세상 센터’에 아이스크림 1300개를 전달하는 등 로마 시내 무료급식소를 통해 모두 2만 개의 아이스크림을 가난한 이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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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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