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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로 만든 성탄구유 성 베드로 광장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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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한여름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래성 조각을 올 겨울엔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따르면, 교황청은 올해 성 베드로 광장에 높이 16m에 이르는 거대한 모래성 구유를 장식하려고 계획 중이다. 이 모래성 구유 옆에는 이탈리아 북부 콘코르디아-포르데노네교구에서 기증한 13m짜리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인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12월 7일 열린다.

모래성 구유는 미국 조각가 리치 바라노의 지휘 아래 모두 11명의 조각가가 제작할 예정이다. 모래성 제작 경력이 40년이 넘는 바라노는 세계 곳곳에서 모래성 조각대회를 열고 있다. 모래성 구유에 사용되는 모래는 베네치아 인근 유명 휴양지인 제솔로에서 가져올 예정이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래성을 쌓기 위해 모래성 구유는 특수한 공법으로 압축된 모래를 사용해 제작한다. 이 모래성 구유는 가벼운 비바람은 견뎌낼 수 있으며 내년 1월 3일 주님 세례 축일까지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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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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