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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필리핀 오비아르 주교 ‘가경자’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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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필리핀의 알프레도 마리아 아란다 오비아르 주교를 ‘가경자’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오비아르 주교의 시복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1978년 향년 89세를 일기로 선종한 오비아르 주교는 2001년 ‘하느님의 종’으로 선포됐다. 루세나교구는 그 해 오비아르 주교의 시복을 추진했고, 교황청 시성성은 같은 해 ‘장애 없음’을 선언했다. 오비아르 주교가 시복되기 위해서는 교황청이 주교의 전구로 인한 기적을 인정해야 한다.

1889년 리파에서 태어난 오비아르 주교는 1919년 사제품을 받았다. 1944년 리파대교구 보좌주교로 주교품을 받았으며 1969년 루세나교구가 신설되면서 교구장에 임명됐고 1976년 은퇴했다. 오비아르 주교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제1회기에 대의원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소르소곤교구장 아르투로 바스테스 주교는 오비아르 주교의 가경자 선포에 “기쁜 소식”이라면서 “오비아르 주교는 성덕으로 가득한 주교였다”고 말했다. 쿠바오교구장 오네스토 옹티오코 주교는 오비아르 주교를 “교회의 조용한 일꾼”이라고 평가했다.


UCA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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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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