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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타글레 추기경, ‘Fast2Feed’ 캠페인 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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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대교구장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이 필리핀 가톨릭 신자들에게 사순 시기를 맞아 자선을 베풀되, 특히 굶주리는 아동을 도울 것을 요청했다.

타글레 추기경은 마닐라대교구의 ‘굶주린 아동 돕기 위한 단식(Fast2Feed)’ 캠페인에 기부해 하느님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라고 촉구했다. 이 캠페인은 필리핀 교회 차원에서 실시되는 하팍-아사(Hapag-Asa) 통합 영양 프로그램의 일부로 진행된다.

하팍-아사 통합 영양 프로그램은 12살 이하 아동의 영양실조를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마닐라대교구가 지원하는 하팍-아사 통합 영양 프로그램은 특히 가난한 농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타글레 추기경은 “사순 시기는 가장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우리 삶의 중심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하팍-아사 통합 영양 프로그램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끼니를 제공하는 사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게 신자들에게 단식으로 모은 돈을 ‘Fast2Feed’ 캠페인에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타글레 추기경은 “Fast2Feed 캠페인을 통해 하루 최소 10페소(한화 약 210원)를 기부하면 한 명의 어린이에게 만나 팩(manna pack)으로 된 끼니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만나 팩’은 채소와 비타민이 혼합된 영양식이다.

하팍-아사 통합 영양 프로그램은 2005년 이래 필리핀의 굶주리고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에게 끼니를 제공하고 있다.


UCA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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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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