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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안교구 난탕본당, 재의 예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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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인 3월 6일 중국 시안교구 난탕본당에서는 오전 7시와 저녁 7시에 재의 예식 미사가 거행됐다. 본당 전례위원들은 이날 저녁미사에서 전례복을 입고 십자가를 앞세우고 행렬 촛대와 해설자, 복사들과 함께 입당해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기도 했다.

본당 부주임이자 시안교구 사회복지센터 주임인 천루이쉐 신부의 집전으로 거행된 재의 예식 미사에는 성당 밖 마당에까지 예식에 참례한 교우들로 가득 찼다.

천 신부는 강론 중 재의 예식의 의미를 설명하며 재의 수요일과 성 금요일에 재계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천 신부는 “재의 예식은 사순 시기가 시작이 된다는 표지”라면서 “사순 시기는 우리들이 기도하고 재계를 지키며 자선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고 말했다.

또 “기도로 우리의 교만함을 누르고, 재계로 우리의 탐욕을 다스리고, 자선으로 우리의 사랑을 견고하게 하는 동시에, 실제적인 행동으로 드러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信德社 제공
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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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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