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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재위 6년 키워드 ‘사랑·자비·용기’

교황청 지소티 임시 대변인 인터뷰 어려운 사안에도 용기 있게 직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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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 2014년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에서 청년들의 환호를 받는 프란치스코 교황. 가톨릭평화신문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재위한 지난 6년을 이해하는 키워드는 사랑과 자비, 용기”라고 알렉산드로 지소티 교황청 임시 대변인이 13일 말했다.

지소티 대변인은 교황 선출 6주년을 맞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바티칸 뉴스가 전했다.

지소티 대변인은 “자비의 증인과 사랑이야말로 교황님이 어려운 사안에 맞닥뜨릴 때 발휘하는 용기”라고 강조했다.

지소티 대변인은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과 행동을 통해 하느님의 놀라우심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가난하고 병들고 나약한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교황님의 모습에서 참된 사랑의 모습, 예수님 사랑의 모습, 하느님 모습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또 지소티 대변인은 교황의 과제로 미성년자 성 학대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미성년자 성 학대라는 끔찍한 재앙과 맞서 싸우기 위한 교황의 책무를 강조하면서 “이것은 모두가 두려움 없이 직면해야 할 하나의 사례이자 가장 어려운 과제’라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3월 13일 베드로 사도의 제265번째 후계자로 선출됐다. 그는 첫 번째 남아메리카 출신 교황이자 예수회 출신 교황으로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또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프란치스코’를 교황명으로 사용했다.

백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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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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