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닫기
하루동안 열지 않습니다.
2019년 6월 16일
교황청/해외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여성의 존엄 가르친 두 종교, 함께 차별 막아야”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부처님 오신 날 경축 메시지 발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사무총장 미겔 앙헬 아유소 기소 주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2일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를 발표, 여성과 소녀들을 옹호하고 권리를 증진할 것을 권고했다.

기소 주교는 ‘여성과 소녀들의 존엄과 평등한 권리를 증진하는 불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네 가정과 공동체와 제도들은 여성의 중심적 위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인간에 대한 온갖 형태의 부당한 차별을 단호히 거부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기소 주교는 “예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은 여성의 존엄을 증진하는 것이며, 불교와 그리스도교는 모든 남녀의 평등한 존엄에 대해 가르쳐왔고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그럼에도 여성들은 너무나도 흔히 차별과 부당한 대우를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과 어린 소녀들은 특히 인신매매와 현대적 노예살이의 표적이 되는 힘없는 이들”이라며 “이들은 갖가지 야만적 행태의 영향으로 건강이 악화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곤 한다”고 지적했다.

기소 주교는 “이러한 불의를 척결하려면, 젊은 여성들과 소녀들에게 교육에 접근할 권리를 부여하고, 동일 노동에 동일 임금을 보장하며, 유산 상속과 재산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 국정운영, 의사결정에 관련해 여성에게 허용되는 빈약한 참정권 문제를 해소하고, 여성들의 지참금을 비롯한 여러 문제를 다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역설했다.

기소 주교는 “여성을 보호하고 그들의 기본권과 자유를 수호하는 행동이 시급히 필요하다”면서 “여성과 소녀들의 존엄과 평등을 촉진하려면, 혼인제도와 모성과 가정생활을 증진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9-05-15 등록

관련뉴스

말씀사탕2019. 6. 16

요한1서 2장 15절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사목지침서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