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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일반알현서 불가리아·북마케도니아 사목방문 평가… 새로운 복음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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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9세기에 성 치릴로와 성 메토디오가 슬라브인에게 복음을 알렸던 것처럼 오늘날도 그리스도교 복음화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5월 8일 성 베드로광장에서 일반알현을 주례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성 치릴로와 성 메토디오는 새 문자를 만들어 성경과 전례서를 슬라브어로 옮기는 등 자신들의 창조적인 문화를 활용해 그리스도교 메시지를 슬라브인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날에도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고대 그리스도교의 뿌리가 말라붙은 땅에 다시 물을 댈 수 있는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복음화 일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황은 지난 5월 5~7일 있었던 불가리아와 북마케도니아 사목방문에 대해 평가했다. 교황은 이 사목방문 동안 정교회 그리스도인과의 교회 일치 대화에 중점을 뒀다. 교황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 있는 성 알렉산더 네브스키 불가리아정교회 대성당을 방문해 성 치릴로와 성 메토디오의 성화 앞에서 잠시 기도했다.

교황은 불가리아는 이 “두 성인 형제”에 의해 복음화된 국가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두 성인 형제를 성 베네딕토와 함께 유럽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했다.

교황은 또 북마케도니아에서 수도 스코페에 있는 콜카타의 성녀 데레사 기념관에서 사랑의 선교 수녀회원과 가난한 이들을 만났다. 스코페에서 태어나고 자란 콜카타의 성녀 데레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교황은 “성령의 활동에 힘입어 작지만 강력한 힘을 그녀 안에서 발견했으며, 북마케도니아를 비롯한 세계의 다른 주변 국가 안에서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많은 사람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 작은 공동체인 교회상을 보았다”고 말했다.

교황은 북마케도니아가 특히 2015년과 2016년에 이주민을 기꺼이 받아들인 것을 높이 평가해서, 북마케도니아인의 이 따뜻한 마음이 “이주민에게는 엄청난 일”이었다고 말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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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5-1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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