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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중국 신자들과 일치 위해 성모께 전구 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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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련 속에서도 믿음과 희망을 계속 갖고 있는 중국 신자를 위해 그리스도인의 도움이신 성모의 전구를 빌었다.

교황은 5월 22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성모께서 중국 신자 모두가 자선과 형제애의 증거자가 되고 언제나 보편교회의 친교 안에서 일치하도록 도와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5월 24일인 그리스도인의 도움이신 성모 축일에 앞서 모든 중국 가톨릭신자들에게 친근함과 애정을 표현했다. 중국 상하이 서산성모성지에서는 그리스도인의 도움이신 성모 축일을 맞아 특별한 성모 신심 행사가 열린다.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은 2007년 이 성모 축일에 중국을 위해 기도하는 관례를 세우고 서산성모에게 바치는 기도문을 만들기도 했다.

2018년 9월 중국과 교황청 간 잠정 협약에 이어 올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국 가톨릭신자와 일치를 위한 기도를 바쳐 그 의미를 더했다.

잠정 협약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교황청 관리들은 이 협약의 의도는 지하교회와 천주교애국회를 일치시키는 데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 정부는 여러 성모 성지를 철거하고 18세 이하 종교 활동을 금지하는 등 중국 신자와 다른 종교인을 계속 박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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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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