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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쑤저우교구 둥팡천주성삼본당, 본당 주보 축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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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쑤저우교구 둥팡천주성삼본당이 6월 15일 본당 주보 축일을 맞아 본당 신자들과 함께 장엄미사로 경축했다. 본당은 미사 전 주임 쉬치팡 신부 주례로 최근 안치한 성모상을 축성하고 성모의 돌보심과 전구를 청했다.

쉬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삼위일체 교리에 대해 설명했다. 쉬 신부는 “성부와 성자, 성령의 삼위는 한 분이신 하느님이시며, 삼위는 크고 작음도 없고 선후도 없이 한 몸으로 같으신 하느님”이라면서 “성삼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음으로 성삼의 신비를 나누어 받기 시작하였고, 삼위일체 하느님은 신자 생활의 중심이자 전부”라고 말했다.

이어 쉬 신부는 “삼위일체 하느님은 자애가 넘치시고 즐거이 용서하시는 분”이라면서 “우리가 어떤 죄를 저지르든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여 하느님의 곁으로 돌아와 머물기를 갈망하게 되면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를 용서하시고 받아주신다”고 덧붙였다.

둥팡천주성삼성당은 공산화 이후 초등학교로 개조되는 등 타용도로 사용되다 2002년 교회가 다시 사들였다. 하지만 2008년 폭설로 무너져 2009년 재건축했으며, 2011년 5월 13일 쑤저우교구장 쉬홍건 주교가 축성했다.


信德社 제공
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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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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