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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새 공보실장에 마테오 브루니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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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대변인이자 공보실장으로 비언론인 출신 마테오 브루니(사진)를 임명했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대변인 대행 역할을 맡아온 알레산드로 지소티는 교황청 홍보를 위한 부서(이하 홍보부) 편집차장으로 발령됐다.

교황청은 7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루니의 임명 소식을 알렸다. 영국 윈체스터 출신인 브루니 신임 공보실장은 2009년부터 교황청 공보실에 근무하며 기자들의 교황청 취재를 지원했다. 2013년부터는 공보실 차장으로 교황의 해외순방에 참여할 취재진을 조정해 왔다. 특히 자비의 희년이던 2016년에는 희년 관련 행사의 대언론 응대를 전담하기도 했다.

브루니 신임 공보실장은 “대변인 임명은 나 개인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공보실에서의 오랜 경험과 함께 일한 동료들 덕”이라면서 “크진 않지만 복잡다단한 공보실 조직 안에서 쌓은 오랜 경험으로 홍보부 개혁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전했다.

또 교황이 지소티 대변인 대행과 ‘바티칸 뉴스’의 세르지오 센토판티 기자를 홍보부 편집차장으로 임명했다. 두 편집차장은 안드레아 토르니엘리 편집국장을 돕게 된다.

홍보부 파올로 루피니 장관은 “브루니 대변인은 공보실 업무를 아주 잘 알고 있다”면서 “그의 임명은 홍보부 구조개혁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르니 대변인은 그가 갖고 있는 역량과 지혜, 넓은 시선, 공동체 정신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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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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