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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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고레 젊은이 축제에 교황청 성직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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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 CNS】 교황청 고위 성직자들이 지난 5월 공식 순례지로 인정을 받은 메주고레에서 열린 젊은이 축제에 참석해, 메주고레에서 일어나는 사목활동에 대한 교황청의 긍정적 입장을 확인했다.

메주고레 순례지는 8월 2~6일 젊은이 축제를 열었다. 교황청이 메주고레를 공식 순례지로 인정하고 난 뒤 처음 열린 공식행사였다. 전 세계 97개국에서 6만 여 명의 젊은이들이 참가한 이번 축제에는 로마대리구장 안젤로 데 도나티스 추기경과 교황청 새복음화촉진평의회 의장 살바토레 피시켈라 대주교, 메주고레 교황 특사 헨릭 호저 대주교 등의 고위 성직자들도 함께했다.

도나티스 추기경은 8월 2일 열린 개막미사를 주례했다. 개막미사는 14명의 대주교와 주교, 700여 명의 사제들이 공동집전했다. 피시켈라 대주교는 폐막미사에서 “우리에게는 동시대의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눌 사명이 있다”면서 “이들을 돕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번 젊은이 축제를 주관한 교황 특사 호저 대주교는 8월 3일 “메주고레 순례지는 서로 만나서 알아가는 장소가 되고 있다”면서 “메주고레의 비밀은 현재 확인할 수 없지만 꽤 광범위하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메주고레 순례지에 따르면 1981년 6월 24일 성모께서 6명의 목동들에게 처음 나타났다. 순례지는 이후 현재까지 4만 번 이상 성모의 발현이 목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호저 대주교를 교황 특사로 파견해 메주고레에서 진행되고 있는 순례자를 위한 사목활동을 파악했으며, 5월 12일 교령을 통해 교구와 본당 차원의 메주고레 순례를 공식 허용했다.

호저 대주교는 “교황은 메주고레로 들어가는 커다란 문을 열었다”면서 “메주고레가 새로운 복음화의 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주고레는 700명 이상의 사제성소자를 낳았으며,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이 기도를 통해 변모해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살아있고 역동적인 장소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호저 대주교는 “교황청의 입장은 사목적 입장과 교의적 입장이 분명하다”면서 “발현이 아직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최종 결정의 장애물”이라면서 “현재로선 발현의 진위 판가름은 교황청 국무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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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8-1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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