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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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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형제자매를 돌보기보다 교회와의 피상적 관계에 더 중점을 두는 그리스도인은 목적 없이 방황하는 관광객과 같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8월 21일 바오로 6세 홀에서 일반알현을 주례하며 “항상 성당을 스치듯 지나치고, 나누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교회에 들어서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단순한 지하묘지를 구경하는 관광객”이라면서 “언제나 자신에게 유리하게 상황을 활용해 결국 다른 사람을 해치는 사람은 내적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황은 “많은 사람이 성당에 다니면서 자기가 사제와 주교의 친구라고 자랑하고는 결국 제 잇속만 차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이것이 바로 교회를 파괴하는 위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일반알현 도중 나폴리에서 온 10살짜리 소녀 클렐리아 만펠로티가 계단을 올라와 교황이 앉아있는 곳으로 갔다. 만펠로티는 자폐증을 앓고 있다.

그러자 교황은 경호원에게 “그냥 내버려 둬라. 하느님은 어린이를 통해 말씀하신다”고 말해 순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알현 마지막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질병에 걸려 지금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소녀”에 대해 성찰했다. 교황은 “이 소녀를 위해 기도했는가? 주님이 소녀를 낫게 해주고 보호해 주기를 기도했는가? 이 소녀의 부모와 가족을 위해 기도했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교황은 “누군가 고통 받는 사람을 보면 반드시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내가 만난 고통 받는 사람을 위해 기도했는가?”라고 재차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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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8-2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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