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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교구 ME협의회 부부주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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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항저우교구 ME협의회가 부부가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사랑의 마음을 증진시키며 쉐어링을 활성화시키는 부부주말을 열었다.

9월 13~14일 후저우의 안지에서 열린 이번 부부주말에는 16쌍의 부부와 4명의 수녀, 2명의 발표자 신부 등 43명이 참가했다. 항저우와 후저우, 자싱 등지에서 참석한 부부들은 모임 장소인 바이차오웬 로비에서 서로 간단한 인사를 한 뒤 뜰 안으로 들어섰다.

서로 다른 본당에서 온 부부들은 친교를 나누며 각자가 준비해 온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눴다. 이어 참가자들은 반주에 맞춰 자신들의 애창곡을 부르며 친교를 쌓았다. 9월 13일은 추석이자 참가자인 장 수녀의 생일이기도 해, 참가자들은 저녁식사 자리에서 축하 노래를 부르며 추석과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참가 부부들은 이튿날 샤오펑성당에서 미사에 참례한 뒤, 선이산장에서 부부의 삶을 나누는 쉐어링에 참가했다. 항저우교구 ME협의회 대표인 리푸핑 신부와 지앤웬·샹핑 부부는 쉐어링의 의미와 실천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리 신부는 “한 달에 한 번 갖는 쉐어링은 신앙의 테두리 안에서 부부관계가 성장하여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더욱 활발해지도록 하는 중요한 일과”라면서 “부부주말 참석자들은 쉐어링에 더 큰 관심을 갖고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信德社 제공
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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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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