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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전 신앙교리성 장관 레바다 추기경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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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을 지낸 윌리엄 레바다 추기경<사진>이 9월 26일 로마에서 선종했다. 향년 83세.

프란치스코 교황은 9월 27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고인의 장례 미사를 집전하고 “레바다 추기경께서는 「가톨릭교회 교리서」 집필과 교리교육에 헌신하셨고 오랫동안 교황청을 위해 봉사하셨다”고 애도했다.

1936년 미국에서 태어난 고인은 캘리포니아에서 신학대를 다니고 로마로 유학,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 로마에서 사제품을 받고, 교황청 신앙교리성 위원, 포틀랜드ㆍ오레곤 대교구장, 샌프란시스코 대교구장 등을 역임했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에서 활동하면서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과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집필하는 데 함께했다. 또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을 지내며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을 보필했다. 미국 성직자로서는 처음으로 교황청 기구 장관에 임명됐다.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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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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