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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복자 존 헨리 뉴먼 추기경 등 5위 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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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200여 년 전, 영국성공회의 가장 유명한 신부 중 한 명이었지만 가톨릭 신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렸던 존 헨리 뉴먼 추기경이 시성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월 13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뉴먼 추기경을 시성했다. 이날 시성미사에서 교황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신앙인들에게 삶의 목표는 예수를 만나기 위해 계속 변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강이나 안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 돼야 한다”면서 “예수만이 우리를 악에서 구하고 우리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번일지라도 예수와 만난다면 우리는 구원받고 우리의 삶은 충만하고 아름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황은 이날 뉴먼 추기경과 함께 인도의 마리암 테레시아 만키디얀 수녀, 스위스의 마게리테 베이스, 이탈리아의 주세피나 반니니 수녀, 브라질의 둘체 로페스 수녀도 시성했다. 교황은 “오늘 새로운 성인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들은 신앙을 따라 걸었으며 우리는 이들에게 전구를 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1801년 태어난 뉴먼 추기경은 신학자이자 시인으로, 가톨릭으로 개종하가 전 성공회 사제이자 저명한 옥스퍼드의 학자였다. 1845년 그가 가톨릭으로 개종하자 영국에서 큰 논란이 일었고, 뉴먼 추기경은 형제를 포함해 많은 친구를 잃어야 했다. 1847년 가톨릭교회에서 사제품을 받고 신앙과 교도권을 변호하는데 헌신했으며, 만년에 교황 레오 13세에 의해 추기경에 서임됐다.

뉴먼 추기경은 1890년 선종했다. 1958년 그의 시복시성 절차가 시작됐으며,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이 2010년 영국 버밍햄에서 시복했다.

마리암 테레시아 만키디얀 수녀(1876-1926)는 인도 성가정수녀회 창립자이며, 주세피나 반니니 수녀(1859-1911)는 성 가밀로의 딸 수녀회 창립자로 아픈 이들을 돌봤다. 둘체 로페스 수녀(1914-1992)는 두 번이나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프란치스코회 재속회 소속의 마게리테 베이스(1815-1879)는 재봉사로 암에 걸리자 병을 낫게 해달라는 대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 고통을 견디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교황은 “마게리테 베이스 성인은 단순한 기도의 힘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성모께 전구를 드리던 베이스 성인은 복자 비오 9세 교황이 ‘원죄없으신 잉태’ 교리를 선포한 1854년 9월 8일 기적적으로 암에서 치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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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0-1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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