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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우춘교구 새 교구청사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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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저우춘교구가 12월 2일 오전 10시 새 교구청사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옌저우교구장 뤼페이선 주교를 비롯해 현지 공무원, 건설사 대표, 교우 대표 종쉬에성 총회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저우춘교구장 양융챵 주교는 축사에서 “하느님의 보살핌과 모든 교우들의 노력으로 수년간 자금을 마련해 드디어 교구청을 착공을 하게 됐다”면서 “새 청사 착공은 교구 역사 발전의 이정표가 되는 일로써 모두 교구청 건설에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구청 공사를 통해 하느님께서 저우춘교구를 더욱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우춘교구는 1929년 지난교구에서 장티앤교구로 분리됐지만, 장티앤이 너무 작은 지역인 관계로 1937년 교구청을 저우춘으로 옮기고 교구명도 저우춘교구로 바꿨다. 당시 저우춘교구는 미국의 작은형제회가 위탁. 운영했으며 교구장은 미국인인 헨리 암브로스 핑거 주교였다. 현재 주교 1명과 사제 15명, 수녀 3명이 교우 1만6000여 명을 사목하고 있다.

저우춘교구 새 청사의 면적은 1만1000㎡로, 성당과 사제관, 수녀원과 기타 부속 시설로 구성된다. 건축면적은 1만 2000㎡이며 총공사비는 3300만 위안(元)으로 내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信德社 제공
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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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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