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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봉쇄 조치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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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교황청 국무원 총리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교황청 관리들과 만나 교황청 업무를 서서히 재개할 것을 논의했다.

이탈리아는 전국에 내려진 봉쇄 조치를 해제할 준비를 하고 있다.

4월 22일 교황청 공보실에 따르면, 교황청 부서 수장들은 5월부터 “점진적으로 정상 업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탈리아는 엄격한 봉쇄 조치를 취한 뒤 55일 만인 5월 4일 해제하기로 했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4월 21일 코로나19 제한령을 서서히 해제하고 경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콘테 총리는 4월 21일 페이스북에서 “그러나 이런 결정은 무책임할 수도 있다”면서 “코로나19 전염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할 수도 있고 지금까지 우리가 쏟아온 모든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가 전국 봉쇄령을 선포하기 하루 전에 로마교구는 모든 공동체 미사 중지를 발표했다. 당시 로마 주변의 라치오에서는 87명의 확진자가 있었지만, 4월 21일 현재 라치오의 확진자는 4402명, 완치자 1130명, 사망자 363명이 보고됐다.

교황청 직원 중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공보실장은 4월 20일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성 베드로 대성당 및 성 베드로 광장, 바티칸 박물관 등 교황청의 여러 사무실도 6주 이상 폐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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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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