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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예수회 총장 아돌포 니콜라스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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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예수회 전임 총장 아돌포 니콜라스 신부(사진)가 5월 20일 일본 도쿄 카미샤쿠지 로욜라 공동체에서 선종했다. 향년 84세.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예수회 제30대 총장을 지낸 니콜라스 신부는 지난 몇 년간 투병해왔다. 고인의 장례 미사는 5월 23일 도쿄와 로마 두 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봉헌됐다.

1936년 스페인 팔렌시아에서 태어난 니콜라스 신부는 1953년 예수회에 입회해, 1967년 사제품을 받았다. 스페인 알칼라 대학교(Universidad de Acala)에서 철학석사 학위를 받은 후 1960년 일본에 파견돼 도쿄 조치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이후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일본으로 돌아와 조치대학교 교의 신학 교수로 30년을 봉직했다. 니콜라스 신부는 1985년 당시 미국 관구 소속이던 한국 예수회의 독립 지구 승격에도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니콜라스 신부는 일본 예수회 신학원 원장, 일본 관구장을 지냈으며, 이주민들을 위한 사목활동을 전개하는 등 가난한 이들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2004년 예수회 아시아태평양 지역구 의장으로 임명된 니콜라스 신부는 2008년 예수회 총장에 선출되었다. 니콜라스 신부는 총장을 지낸 8년 동안 ‘교회가 현실 속으로 깊이 들어가도록 예수회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수회 총장 아르투로 소사 신부는 니콜라스 신부를 추모하며 “현명하고 겸손하며 헌신적인 예수회원으로서 은총 속에 머물며 지혜롭고, 단순하면서도 꾸밈없고, 헌신적이었던 사람”이라면서 “니콜라스 신부님은 전 생애에 걸쳐 당신 자신을 내어주신 분으로, 치열한 투신과 봉사의 삶을 사셨고, 조용한 가운데 기꺼이 부르심에 응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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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5-2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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