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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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타글레 추기경 "교회의 으뜸 사명은 복음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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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필리핀 출신의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이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전교기구에 보낸 메시지를 언급하면서, 교회의 우선적인 사명은 사업처럼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선포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타클레 추기경은 5월 28일 ‘바티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은 교회의 선교 활동에 도움이 되는 효율성과 방법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교황은 얼마나 유용하고 좋은지에 관계없이 경영 대학이나 경영 모델에 맞게 사전에 결정된 표준 및 성과로만 교회 사명을 가늠하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글레 추기경은 “효율은 교회 사명에 도움이 될지언정 결코 이를 대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교황청 전교기구의 연례 총회가 취소되자 5월 21일 교황청 전교기구에 메시지를 보냈다. 교황청 전교기구는 전교를 위한 기도 및 인식을 촉구하는 동시에 세계의 가장 가난한 국가에서 수많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고 있다. 교황은 기금 모금이 결코 교황청 전교기구의 우선 활동 사항이 돼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타글레 추기경은 하느님의 선물인 사랑이 “교회와 교회 사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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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6-0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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