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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발전부 장관 턱슨 추기경, 팬데믹 동안 ‘전 지구적 휴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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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을 위한 부서(이하 인간발전부) 장관 피터 턱슨 추기경은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분쟁, 안보 위기로 인해 엄청난 인도주의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턱슨 추기경은 7월 7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을 인용해 예멘과 베네수엘라와 같이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국가의 가난한 이들에게 원조가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전 지구적인 휴전을 요청하고 나섰다.

턱슨 추기경은 최근 신설된 교황청 코로나19 위원회의 활동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특히 군축이 중요하다면서, 무기 구입에 사용되는 자금을 보건 시스템을 지원하는 데 쓰자고 제안했다. 턱슨 추기경은 보건 긴급 상황, 경제 침체, 기후 위기 등으로 “물과 식량에 대한 접근성이 줄어들고 사회 불안, 폭력, 법과 질서 파괴 등이 늘어나 결국 불안, 불신, 불확실성의 일상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턱슨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제시한 전 지구적인 휴전 제안을 지지한다면서, 이미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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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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