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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 새 총원장 한금덕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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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 한금덕(마티아) 수녀가 지난 17일 강원 원주 총원에서 열린 제4차 총회에서 5년 임기 제4대 총원장에 선출됐다.

1987년에 입회한 한 수녀는 1990년에 첫 서원, 1996년에 종신서원을 하고 교황청 안토니오 대학 영성신학부에서 ‘프란치스칸 영성’을 공부했으며, 수녀회 청원장과 수련장을 거쳐 2003년부터 아프리카 잠비아 선교지 공동체 책임자 및 수련장을 맡아왔다.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수녀회는 1983년 당시 원주교구장 지학순 주교 요청으로 한국에 파견돼 선교하던 독일인 하이디 브라우크만 수녀가 설립한 한국인 수도회다. ‘전교 봉사수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988년 현 명칭으로 변경하고 1993년에 교황청 인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사회복지법인 프란치스코 사회복지회를 설립해 어렵고 가난한 이웃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최고 회칙으로 삼아 나자렛에서 희년을 선포하신 예수님에 관한 루카 복음 말씀(4,18-19)을 바탕으로 사는 삶,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모범을 본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수도회 영성으로 삼고 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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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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