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기관/단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사순 시기 장기기증으로 사랑 실천해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 맞아 장기기증 집중 캠페인 전개

▲ 대전교구 서산동문동본당 주일학교 학생들이 2월 14일 명동성당을 찾았다가 성당 들머리에서 ‘희망의 씨앗 심기’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오세택 기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는 2월 16일 선종 6주기를 맞은 김 추기경의 각막 기증 모범을 기억하며 사순 시기 동안 장기기증 집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은 우선 2월 14∼15일 서울 명동성당 들머리와 성당 경내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생명 나눔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는 ‘2015 희망의 씨앗 심기 생명나눔’ 캠페인을 벌였다. 명동을 오가는 시민들과 신자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기기증 상담 활동과 희망 신청 등록을 받았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은 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과 함께 사순 시기 동안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2월 22일 판교 성 김대건 안드레아성당에서 96명에게 장기기증 신청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상현동본당(3월 1일) 동탄 부활성당(3월 15일) 시화 성 바오로성당(3월 22일) 등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아울러 수원교구가 한마음혈액원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도 수원교구 15개 성당에서 펼쳐진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가톨릭 장기기증 전국 네트워크와도 ‘희망의 씨앗 심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해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등록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실제 기증률을 높여 가기로 했다. 오는 4월 15일에는 한국 장기기증 네트워크와 함께 1000만 인 장기기증 희망등록 카드 갖기 선포식을 열며 이에 앞서 4월 11일에는 주교회의 생명위원회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생명 대행진’도 계획중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부본부장 최형규 신부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삶과 모범이 잊히는 듯하고 장기기증 전반에 대한 인식도 낮아져 집중 캠페인을 하게 됐다”며 “사순 시기를 맞아 펼치는 생명 나눔 캠페인에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해 김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5-03-0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6

스바 3장 11절
그날에는 네가 나를 거역하며 저지른 그 모든 행실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