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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위령성월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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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는 11월 30일 서울 혜화동 동성고 강당에서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를 주제로 위령성월대회를 열고 하느님을 찬미하고, 죽음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1000여 명의 신자가 참가한 이날 대회는 감사 기도를 봉헌하는 프로그램과 묵주기도, 찬미와 기도, ‘죽음을 향한 성숙함의 길’ 묵상으로 이어졌다. 대회는 성령쇄신봉사회 담당 최용진 신부가 주례하고 사제단이 공동집전한 미사로 마무리됐다.

최 신부는 “우리는 내 안에 주님이 계신다는 것을 가장 큰 자랑, 기쁨으로 여겨야 한다”면서 “주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언제든지 ‘네.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해야 이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강론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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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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