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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동안 충남 논산지역 노인복지 활동에 헌신해 온 쌘뽈요양원(원장 박지숙 수녀)이 1월 4일 오전 11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설립 65주년 기념미사를 거행했다.
나봉균 신부(사회사목국장), 정호영 신부(논산내동본당 주임) 등 교구 사제단과 역대 요양원장 수녀 및 황명선 논산시장 등 지역인사가 참석한 기념미사는 기념식과 축하연, 기념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유흥식 주교는 강론에서 “쌘뽈요양원은 수도회 영성과 그리스도의 사랑에 입각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내 어르신 복지 활동의 모범이 돼 왔다”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바람직한 ‘복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를 본받도록 하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고 치하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