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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명인권상에 ‘초등성평등연구회’... 천주교 인권위원회, 성 평등·페미니즘 교육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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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평등 관련 교안을 개발한 ‘초등성평등연구회’가 제7회 천주교인권위원회 이돈명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등성평등연구회’는 공교육 과정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성 평등과 여성주의에 대한 내용을 초등학생 시각에 맞춰 교안을 개발하고 수업에서 활용하는 현직 초등교사 모임이다.

천주교 인권위는 4일 “초등성평등연구회의 활발한 활동과 자체 연구 제작한 교안의 완성도와 수업 활용도,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면서 “이번 수상으로 성 평등과 페미니즘(여성주의) 교육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고 이돈명(토마스 모어, 1922~2011) 변호사는 인권과 민주화 실현을 위해 앞장선 대표적인 법조인으로, 천주교 인권위는 고인을 기리는 의미로 지난 2012년부터 이돈명인권상을 제정해 활발한 인권 활동을 벌이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는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1회),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2회),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3회), ‘무지개 농성단’(4회),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5회), ‘전쟁 없는 세상’(6회) 등이다.

서종빈 기자 binse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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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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