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박경근 신부)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시립은평의마을(원장 이향배 수녀, 이하 은평의마을)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은평구 제2생활관 5층 강당에서 제3생활관 증축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새로 준공된 제3생활관은 노숙인 중 정신질환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정신질환 완화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증축됐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박경근 신부는 “새로 지어진 집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평화를 주길 희망하며, 친교의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세희 기자 se2@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