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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촌3동본당 엘살바도르에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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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촌3동본당이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대교구 학생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등촌3동본당 주임 정진호 신부와 이윤갑(프란치스코) 사회사목분과장, 본당 프란치스코 장학회 김진율(시몬) 회장 등은 10월 2일 서울 중구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에게 장학금 1만 달러(약 1100만 원)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등촌3동본당 프란치스코 장학회가 본당 신자들에게 모금한 금액으로,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대교구 소속 학교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염 추기경은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대교구 학생들은 한 달에 1달러만 있어도 학업에 필요한 용품들을 모두 마련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등촌3동본당 신자들의 나눔은 단순한 ‘물적 도움’을 넘어 관심과 애정·정성의 상징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호 신부는 “저희 본당도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지만, 이번 기회로 폭넓은 자선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모두 하느님 축복”이라고 밝혔다.

등촌3동본당의 이번 나눔은 염 추기경이 지난 9월 15일 서울 강서구 등촌3동성당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염 추기경은 등촌3동본당을 ‘서울대교구 사회복지사목 모범본당’으로 인준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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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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