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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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탄자니아서 장학 사업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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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원장 박현동 아빠스, 이하 왜관수도원)이 아프리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학업 후원을 위한 장학 사업을 시작, 후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왜관수도원은 최근 ‘요안나 세실리아 장학기금’을 조성, 올해 처음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가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했다. 1월부터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 장학금은 총 5100여만 원이다. 대상 학생들은 현지 베네딕도회 아빠스의 추천으로 선발했다.

‘요안나 세실리아 장학기금’은 일평생 동정을 지키며 교회에 봉사해온 익명의 쌍둥이 자매가 쾌척한 유산으로 그 기틀을 만들어 의미를 더한다. 특히 왜관수도원은 아프리카에서의 교육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방문 및 교육 사업 정보 공유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앞으로는 탄자니아에 이어 토고와 케냐, 우간다, 잠비아 등지로 장학 사업 범위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해마다 지원할 학자금은 1억2000여만 원 정도로 예상한다.

왜관수도원 선교 담당 총무 고진석(이사악) 신부는 “왜관수도원 역시 1952년에 왜관에 정착한 이후 독일과 미국, 스위스 등지의 후원자들 도움으로 수도원 학교 운영 등을 해왔다”면서 “이제는 그동안 받은 도움에 감사하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우리의 손을 뻗친다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난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어린이,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삶의 환경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각 후원자들의 기부금은 아프리카 학생들을 위한 학자금으로 최대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지 학교 시설 개선과 교직원 인건비 등은 별도의 후원 기금을 조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후원 문의 054-970-2213, huwon.osb.kr 왜관수도원 선교총무국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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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4-2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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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탕201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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