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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메디컬엔젤스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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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북한 여성과 아동의 건강정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문정일, 이하 CMC)은 5월 9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강당에서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els, CMA)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가톨릭대학교 문정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김창수 사무처장을 비롯해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 북한의료연구소장 최윤석 교수는 ‘북한 의료 지원과 모자보건에 대한 접근’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북한의 모자보건 현황을 알렸다. 그는 “북한은 철분 결핍인 임산부가 31.2에 달하며 산모 사망률은 10만 명당 76명으로, 한국보다 7배가량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한 여성과 아동의 건강 정책이 한반도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의료 분야의 인도주의 협력을 위한 외교 신뢰를 구축해 북한의 유아 및 임산부 건강문제를 가장 먼저 다루고 전염병에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가톨릭대학교 인문사회의학과 김영훈 교수와 직업환경의학교실 구정완 교수가 각각 ‘CMC 의료 선교의 현재와 미래’, ‘환경문제 및 재난에 대한 대응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보건복지부 남북보건의료협력추진단 김진숙 대회협력팀장이 ‘남북 보건 의료협력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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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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