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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위한 녹음 봉사’ 25년 우선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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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년간 시각장애인의 눈이 돼 준 우선희(안젤라·79)씨가 9월 5일 ‘2019 서울사회복지대회’ 표창장을 받았다. 우씨는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1994년부터 지금까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녹음 봉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그가 녹음한 책은 총 174권, 낭독 시간은 572회로 녹음 시간만 1740여 시간에 달한다.

세례를 받은 뒤 레지오 마리애 활동을 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눈을 떴다. 이후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봉사를 하던 그는 주보를 보고 우연히 녹음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그는 “녹음 봉사는 하나의 내 생활이 됐다”면서 “제가 좋아하는 책을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가 벌써 25주년이 됐다”면서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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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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