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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성금 전달-베트남 응우엔 호앙 티엔 년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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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응우엔 호앙 티엔 년 아기에게 가톨릭신문 독자들이 모아준 치료비와 따뜻한 격려가 전달됐다. 호앙 티엔 년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다발성 기형과 심부전 등으로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독자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성금은 3306만9579원이다. 지난해 12월 11~31일 3주간 모인 이 성금의 증서는 1월 5일 대구 성서본당 보좌 김형수(로마노) 신부를 통해 호 앙티 홍(데레사)ㆍ응우엔 반 낫(베드로)씨 부부에게 전달됐다. 또한 성금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치료비로 지원됐다.

아기 아버지인 반 낫씨는 “아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어서 주저앉았을 때, 가톨릭신문 독자 여러분들과 수많은 신자분들의 사랑으로 그야말로 구사일생 살았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저 감사의 말 밖에 드릴 수가 없다”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성모 어머니에게 기도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 앙티 홍·응우엔 반 낫씨 부부의 한국 본당인 대구 성서본당 신자들은 2019년 12월 한 달간 모금과 2차 헌금 등을 통해 아기와 부부를 위한 긴급 구호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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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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