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사장 한종현, 이하 동아홀딩스)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 이하 재단)에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해 12월 24일 서울대교구청 신관 5층 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 동아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재단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아홀딩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 관련 사회 공헌 사업을 해왔다.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번 기부도 그 일환이다. 전달된 성금은 재단이 선정한 백혈병 환아들을 돕는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종현 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같은 질병으로 고통받은 이들과 소외된 분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기부란 꾸준히 할 때 그 의미가 있기에, 앞으로도 역량이 닿는 한 계속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창원 신부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백혈병으로 힘겨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성탄 선물이 됐다”고 답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