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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기업·단체 후원금 기탁… 비대면 전달식 열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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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침체라는 시련에도,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 본부장 김정환 신부, 이하 본부)에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극동물류그룹(대표 노종태)은 지난해 12월 28일 본부에 국내 환자들과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국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긴급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와 지구촌 빈곤 국가의 교육,보건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인다.

전달식은 코로나19 2.5단계 방역 조치를 고려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열렸으며, 노종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유경촌 주교가 참석했다. 극동물류그룹은 2015년 네팔 긴급구호 기부 54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2억3천8백만 원을 국내 환자 치료비 지원과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해 기부해왔다.

유 주교는 전달식에서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극동물류그룹의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지만 여러분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지구촌의 가난한 이웃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팀 ‘옹알스’ 멤버 최기섭(대건안드레아)씨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국내 환우들을 위한 기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최씨는 본인 기부금과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 선수들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비대면 자선 경매 수익금을 합해 기금을 마련했다.

기금을 전달 받은 본부 국제협력센터장 이창원 신부는 “우리가 마음을 모아 선한 일을 행할 때, 하느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고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들도 사랑으로 채워주신다”며 “모아주신 금액을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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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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