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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사고로 사지 마비된 오인철씨다는데…

모친, 아들 수족 돼 뒷바라지, 걸을 희망 있지만 치료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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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아들 수족 돼 뒷바라지, 걸을 희망 있지만 치료비 없어

▲ 사지 마비로 반년 째 누워있는 아들 오인철씨의 다리를 주무르는 박명자씨. 오씨는 손가락이 말려 들어가 스마트폰 조작도 힘들지만 그나마 유일한 낙이다.



▨후견인 / 김민영 세브란스재활병원 사회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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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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