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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돕기에 서울 주교단도 힘 보태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캠페인 후원금 전달하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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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교구 주교단이 모은 미혼모 지원 후원금을 이동익 신부에게 전달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회 곳곳에 미혼모를 향한 관심과 애정이 전해지고 있다.

서울대교구 주교단은 홀로 양육하는 미혼모를 지원하는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캠페인에 동참했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주교단은 6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별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명위원회 제26차 운영위원회의에서 미혼모 지원 캠페인을 제안한 이동익(방배4동본당 주임) 신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교회의 생명운동이 부정적인 방향이 아니라 밝고 긍정적으로 생명문화를 이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혼모 지원 캠페인은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양육하는 미혼모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1월 시작했다.

한편, 문재인(티모테오) 대통령 부인 김정숙(골룸바) 여사는 5일 O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미혼모 가정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 여사는 청와대에 들어온 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지난해 12월 미혼모와 자녀들을 초대한 일을 언급하며, 미혼모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띄웠다.

“어떤 어려움이 다가올지 알면서 용기를 갖고 귀한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엄마와 아이가 이 땅에서 존엄함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 여사는 청와대 감나무에서 딴 감으로 곶감과 미역을 미혼모 가정과 시설에 선물하는 등 미혼모 가정을 챙겨왔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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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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