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당진 합덕본당(주임 허숭현 신부) 레지오마리애 ‘상지의 좌’ 쁘레시디움이 7월 31일 3000차 주회를 맞았다.
1959년 8월 24일 이금례(마리아)씨를 초대 단장으로 창단된 상지의 좌는 이날 주회를 통해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한편 성모님 군대로서의 사명감을 새롭게 되새겼다. 허숭현 신부는 훈화에서 “성모님의 자녀로 60년간 꾸준히 매일미사에 빠지지 않고 봉사, 기도, 선교에 앞장서고 활동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 안에서 늘 행복하고 열심히 레지오 활동을 펼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