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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제6회 노인의 날 행사가 ‘저의 희망은 당신께 있습니다’(시편 39,8)를 주제로 10월 5일 대구 남산동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 캠퍼스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교구 가정복음화국(국장 박상용 신부)이 주최한 올해 행사는 특히 교구 어르신들이 야외 행사를 즐기는 가운데 신앙의 기쁨과 노년기의 희망을 나누는 장으로 꾸며져 호응을 얻었다. 노인의 날 파견미사를 주례한 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는 “우리 모두 하느님 없이 사는 불행이 아니라 하느님 곁에서 사는 행복을 누리고 있기에 이웃들에게도 ‘하느님과 함께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신앙의 기쁨을 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