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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대구대교구 이찬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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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현 신부(야고보·대구대교구)가 10월 12일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59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4일 주교좌계산성당에서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 마산교구장 배기현 주교와 대구대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를 비롯한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장지는 가톨릭 군위 묘원.

이날 미사 중 고별예식은 서품동기인 배 주교 주례로 진행됐다. 또한 서품동기로서 강론에 나선 김원조 신부는 “이 신부는 생전에 ‘단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면서 “자신을 비워내고 그 안에 하느님 사랑을 가득 채워, 신자들에게 넉넉히 퍼주는 단지 같은 사랑을 실천한 사제”였다고 회고했다.

이 신부는 1985년 사제품을 받고 대구 성토마스본당 주임 겸 교구 가톨릭문화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노원본당 주임, 한티 피정의 집 관장, 침산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기조실장으로 재직 당시에는 가톨릭피부과의원장 등도 겸해 활동했다. 논공가톨릭병원장 겸 치매센터 원장 역임 후 옥산·성당·신서·성요셉 본당 주임을 거쳐 올해 3월부터 휴양에 들어간 바 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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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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