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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서울 난곡동본당 주임 오기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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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오 신부(요한 크리소스토모·서울 난곡동본당 주임)가 11월 17일 오전 2시43분 선종했다. 향년 68세. 오 신부의 장례미사는 19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봉헌됐다. 오 신부의 유해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1985년 2월 22일 사제품을 받은 오 신부는 서울 이문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청담동본당 보좌를 거쳐 1988년 의정부교구 고양 원당본당에서 주임신부로 사목했다. 이후 서울 면목동·아현동·창동·인헌동·성산2동·난곡동본당에서 주임신부를 역임하며 본당 사목에 매진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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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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