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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와 국회생명존중포럼(공동대표 이석현·나경원 의원)은 12월 16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1층 복도에서 ‘생명은 사랑입니다’ 전시회를 열었다.
국회의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태아 안아보기’와 ‘주수별 태아 퍼즐 맞춰보기’ 체험이 이뤄졌다. ‘생명을 살리는 기도 봉헌’ 메시지 적기와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캠페인 참여 지원서 작성 등 생명 수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생명 봉사자로 나선 이윤흠(엘리사벳·68·서울 명일동본당)씨는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났어도 여전히 생명은 소중하고 낙태해선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