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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담당 장원석 신부)은 12월 14일 오후 서울 동교동청년문화공간JU 1층 카페에서 제11회 ‘평화마켓’을 열었다.
평화마켓은 청년작가들을 응원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특별히 이번 평화마켓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맞아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과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28팀의 청년작가들은 성물과 일반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행사 취지에 동참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한 김 추기경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날 수익금 중 일부는 저소득층가정 아동과 학교밖 청소년 등에게 후원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