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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요셉요양병원, 리모델링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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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요셉요양병원(병원장 김명섭 신부)이 12월 13일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리모델링 축복식을 거행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축복식 강론을 통해 “누구든 마지막 순간까지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육체적, 심리적, 영적 돌봄 등을 제공하는 것이 가톨릭 의료 정신”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소임을 다하는 병원 종사자 여러분들이 바로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대구대교구는 세상 속에서 가톨릭 정신을 성실히 구현하는 노력의 하나로, 1987년 산업단지 등이 집중돼 도심에 비해 의료 지원이 취약한 지역으로 꼽히는 달성군 논공읍에 ‘논공가톨릭병원’을 설립, 운영해왔다. 2013년부터는 이 병원을 요양전문병원으로 전환, 노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노인성 질환을 더욱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돌보는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구는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지하 1층에서부터 4층에 이르는 병원 건물과 주차장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현재 성요셉요양병원에서는 ‘환자의 전인적 치유’를 지향으로 내·외과와 신경외과, 한방과, 재활치료 분야의 진료를 제공한다. 각 분야 전문 클리닉은 물론 외래 및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심리·정서적 상담과 재활, 사회적응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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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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