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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 부위원장 선출된 최홍운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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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해 왔던 일을 이을 수 있는 부름을 받게 돼 감사합니다. 언론이 공정 보도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최홍운(베드로)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위원이 지난 4월 14~24일 진행된 언론중재위원회 서면 총회에서 수석 부위원장 및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 확정됐다.

최 부위원장은 전국 18개 중재부 90명 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박태경 위원(전 KBS PD)과 함께 2인의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수석 부위원장은 위원장 유고 시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이에 앞서 최 부위원장은 3월 31일부로 언론중재위원회 경기 중재부 중재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30일까지다.

최 부위원장은 특히 가짜 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언론·미디어 환경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중재 사례들을 보면 무책임하게 쓴 기사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언론인들은 한 번 더 사실 확인 후 양심에 따라 진실을 전달하는 기사를 썼으면 좋겠고, 언론 수용자들은 가짜 뉴스를 잘 가려내는 안목을 더욱 길러야 할 것입니다.”

최 부위원장은 서울신문 사회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제16대 가톨릭언론인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또한 한국언론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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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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