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 제10대 병원장으로 임명된 최옥희 수녀(에우프라시아·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가 5월 4일 오후 5시 성가롤로병원 4층 성심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에 앞서서는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가 주례하는 미사가 봉헌됐다.신임 병원장 최 수녀는 취임사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치유의 기쁨을 주고자 하는 병원의 이념이 실현되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