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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마산교구 사도직협조자 하마리아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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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선교사와 사도직협조자(Auxilista)로 헌신하며 국내 사회복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하마리아(Maria Heissenberger) 여사가 오스트리아 ‘구세주의 어머니 요양원’에서 현지시간으로 11월 23일 선종했다. 향년 90세. 고인의 유지에 따라 유해는 의학 연구기관에 기증됐으며, 현지 장례미사는 12월 8일 오후 3시 오스트리아 아스팡 성 플로리안 성당에서 봉헌된다.

하마리아 여사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1959년 한국 선교사로 입국, 대구 SOS어린이마을 원장을 역임했다. 이어 1966년 당시 초대 마산교구장이었던 김수환 주교(故 김수환 추기경) 요청으로 마산교구 사도직협조자로 부임해 가포국립결핵요양소 교리교사, 진영성모병원 별관 관장, 가톨릭여성회관 초대 관장과 제4대 관장으로 봉사했다. 1977년에는 사회부문 민족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1992년 건강상의 이유로 본국인 오스트리아로 귀국했다.

마산교구는 33년간 한국사회 결핵환자 치료와 여성의 인권보호 및 교육, 특히 마산교구를 위해 헌신한 하마리아 여사의 삶과 신앙을 되짚으며 11월 27일 교구청 강당에서 총대리 최봉원 신부 주례, 교구장 배기현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위령미사를 봉헌했다.

마산교구장 배기현 주교도 추모사를 통해 “하마리아 선생님은 힘들었던 이들 옆에서 아파하시면서 사셨고 그분의 깊은 신앙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줬다”고 말했다.

SOS어린이마을 한국본부도 11월 26일 본부 강당에서 하마리아 여사를 추모하는 위령미사를 봉헌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김성봉 마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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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2-0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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