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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이승용 신부(마태오)가 1월 10일 오후 7시18분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6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3일 오전 10시 청주 내덕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청주 성 요셉 공원.
1959년 12월 2일 태어난 이 신부는 1988년 6월 29일 사제품을 받았다. 청주교구 충주 교현동본당 보좌와 청주 내덕동주교좌본당 보좌를 거쳐 미원·진천·옥천본당 주임을 맡았다. 1997년 6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수동본당 주임 겸 교구 성소국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2006년 1월까지 미국으로 교포사목을 다녀왔다. 그 후 배티성지 담임, 양업교회사연구소 관장, 구룡·모충동본당 주임 등을 역임했고, 2019년 8월 16일부터 휴양에 들어갔다.
